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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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내가 그들에게, 금붙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금을 빼서 나에게 가져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금붙이를 가져 왔기에, 내가 그것을 불에 넣었더니, 이 수송아지가 생겨난 것입니다."

산 아래에서 벌어진 죄악에 대해서 모세가 형 아론에게 '왜 그냥 놓아두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아론은 그 책임을 백성에게 돌립니다. 하긴 이 백성이 위기와 혼란을 만나면 불평불만하고 폭동이라도 일으킬 듯이 대들었던 전적이 있으니 틀린 말도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아론은 금붙이들을 '불에 넣었더니 이 수송아지가 생겨났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치 불길이 혼자서 저절로 송아지 상을 만들어 낸 것처럼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라도 자기 잘못을 인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물며 지도자 그룹의 사람에게는 더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도자가 된 사람은 달라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자각을 가져 거짓 없이 행동해야 하고 사람들의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경고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 교회 지도자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진실하고 책임감 있기를 바랍니다. 정치 지도자들 역시 개인의 입신양명이 아니라 섬김의 사명으로 책임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권력과 지위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엄중하게 받들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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