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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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께서 말씀을 그치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 5 시몬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6 그런 다음에, 그대로 하니, 많은 고기 떼가 걸려들어서,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은 어부인 시몬에게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시몬은 그 말씀을 따랐습니다. 사실 고기를 잡는 일이라면 어부인 시몬이 한 수 위일 것입니다. 밤새 작업했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하여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그랬는지 아니면 속으로 비웃는 마음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말씀을 따랐고 결과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힌 고기였습니다. 자기의 경험에만 사로잡혔더라면, 남의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얻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열린 자세가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합니다.

† 하나님은 때로는 어린아이의 입술을 통해 때로는 돌들이 소리치게 하여 우리를 깨우치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경험으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너무 고집스럽게 자아에 갇히거나 타인을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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