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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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또한 세베대의 아들들로서 시몬의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은 배를 뭍에 댄 뒤에,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발가벗겨진 느낌으로 예수님 앞에서 두려워하는 베드로를 처음 제자로 부르십니다. 이번에는 많은 고기를 낚았지만, 앞으로는 사람을 낚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미래 선교 활동 성과를 위한 표징이자 약속이며 격려입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지만, 옆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른 것은 베드로의 지도적 역할을 보여줍니다. 많은 고기를 잡은 경험을 한 후 사람을 낚게 해주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제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권력을 얻고 인기와 명성을 얻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그들의 삶은 부귀영화와는 거리가 먼 고난의 삶이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 삶은 아니었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삶이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른다는 것이 결코 쉽고 편안하며 영광을 누리는 길이 아닙니다. 좁은 길로 가라는 말씀 앞에 두려움보다는 믿음을 갖고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역사에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일을 기쁨으로 받게 용기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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