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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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러나 예수의 소문이 더욱더 퍼지니, 큰 무리가 그의 말씀도 듣고, 또 자기들의 병도 고치고자 하여 모여들었다. 16 그러나 예수께서는 외딴 데로 물러가서 기도하셨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고, 어떤 병이든 고쳐주시는 예수님의 소문은 아무리 주의를 시켜도 더 멀리 퍼져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을 피해 외딴곳, 그들이 찾아오지 못할만한 곳으로 물러나셨습니다. 아마도 광야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불쌍한 병자들을 성가시게 여기고 외면하신 걸까요? 유명해지면 복음 전파에도 더 좋았을 텐데요. 광야는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신 곳입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다시금 되돌아보셨을 것입니다. 유명해지고 바빠지면 우쭐해지고 더 유명해지기를 바라며 일에 매여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예수님과 예언자들의 모습이 현대인에게 더욱 필요합니다.

† 하나님을 처음 만난 그 기억을 잊지 않게 하십시오.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또 일하게 하셨는지를 기억하고 우리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일에 빠지거나 일에 매여 선물로 받은 귀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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