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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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 뒤에 예수께서 나가셔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28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예수님이 새로운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는 레위라는 사람으로 직업은 세리였습니다. 성서에 나오는 세리라는 직업은 세금을 징수하는 사람을 일컫는데 정해진 세금 외에 자신의 임금을 추가로 징수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이익을 챙기는 경우가 많고 지배자인 로마 제국의 국고를 보전해준다는 이유로 증오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사람을 제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세리인 레위도 시몬과 다른 제자들처럼 즉각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손가락질받는 세리이기에 '설마 저놈이?' 하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지만 레위는 즉각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예수님에게 차별이나 편견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많이 그리고 자주 편견을 갖고 차별하며 사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다 평등하게 그 형상으로 지으셨습니다. 예수님도 차별 없이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쉽게 차별하고 배척하며 혐오합니다. 이 시대 차별받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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