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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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에게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많은 세리와 그 밖의 사람들이 큰 무리를 이루어서, 그들과 한 자리에 앉아서 먹고 있었다. 30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불평하면서 말하였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먹고 마시는 거요?"

제자가 된 세리 레위가 예수님 일행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레위의 동료인 세리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종교지도자들은 불평을 하였습니다. 당시 함께 식사한다는 것은 공동체 의식의 표현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행동은 민족배신자, 탐욕스러운 세리들을 용납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공동식사는 손가락질당하고 외면당하던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환대의 자리였습니다. 생명을 헌신한 귀한 음식을 먹으면서 다투고 음모를 꾸미며 증오를 부추기고 악행을 도모하지 말고 환대하고 용납하길 바랍니다.

† 식자재인 생명이 헌신하였고 이웃이 노동으로 봉사하여 귀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들로 인해 우리가 생명을 얻고 힘을 얻습니다. 음식이 우리를 환대해준 것처럼 우리도 이웃을 환대하며 생명으로 섬기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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