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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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불러내서, 나를 섬기는 제사장 일을 맡겨라.

이스라엘에서 하나님께 제사하는 일은 레위 지파에 일임되었습니다. 레위 지파는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도 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가업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중재자 역할이기도 했던 제사장도 역시 레위 지파에 속한 아론과 그 후손이 독점하여 세습되었고 후에는 사독 가문과 이다말의 가문이 독점하였습니다. 종교와 정치가 일치하는 사회에서 제사장은 결국 최고 권력으로 군림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권력으로서의 대제사장 지위를 놓고 암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현대 종교에서는 성직자가 되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때로는 너무 쉽게 주어져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특별히 선택받은 거룩한 혈통을 타고 난 사람이 있다고 믿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직자가 권력을 독점하거나 권력자들과 유착하는 것이겠지요.

†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나선 성직자들이 권력을 추구하고 즐기는 것을 보며 가슴이 아픕니다. 성직자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이웃을 섬기는 사람이지 권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제자리를 찾게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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