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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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스라엘에게 그토록 교만히 행한 그들에게 벌을 내리시고 치신 것을 보니, 주님이 그 어떤 신보다도 위대하시다는 것을 이제 나는 똑똑히 알겠네."

모세의 이야기를 다 들은 이드로는 기뻐하며 말합니다. 이드로는 한 마디로 '그 어떤 신보다도 위대하시다'라고 말합니다. 그의 말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력과 권력에 의지하여 약자를 수탈하고 군림하는 강자들을 미워하시고 오히려 약자를 돌보시며 그들의 편이 돼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고 사람을 만드시고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위대하신 것도 맞지만 강자들, 가진 자들이 아니라 약자들, 빼앗기고 억눌린 작은 이들의 수호자이시기 때문에 더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모습은 오늘날도 변함없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것이 강자와 부자가 되고 권력자가 되는 것이라는 착각이 팽배합니다.

† 하나님은 약하고 작고 보잘것없으며 무지한 이들의 편이시지만 우리는 강하고 크며 영향력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그들 같이 되고자 하나님께 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따라 이 불편한 현실을 깨닫고 살아내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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