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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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여자가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 달 동안이나 길렀다. 3 그러나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를 구하여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아이를 거기에 담아 강가의 갈대 사이에 놓아 두었다.

이스라엘을 이집트 파라오의 억압으로부터 인도해 낸 모세의 출생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종교적 임무를 받은 레위 가문의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모세의 부모는 낳은 남자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자아이를 강물에 던져 죽게 하라는 파라오의 명령을 어기고 석 달이나 몰래 키웠다고 합니다. 세상에 어떤 아이가 자기 부모 눈에 사랑스럽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점점 커가는 아이를 계속 기를 수는 없었겠지요. 눈물을 머금고 갈대 상자를 엮어 아이를 그 안에 넣고 강에 버렸지만, 자식을 버려야 하는 비정한 부모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아팠을까요. 자식을 강제로 죽게 하거나 떨어지게 하는 세상은 하나님이 용납하시지 않을 세상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와 자녀의 행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 지금도 경제적인 이유나 정치적인 이유로 부모와 자식이 생이별을 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많습니다. 이런 부조리한 세상을 하나님이 바로 잡아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족을 파괴하는 모든 폭력을 하나님이 심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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