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2 너희는 삼가, 너희가 들어가는 땅에 사는 사람들과 언약을 세우지 않도록 하여라. 그들과 언약을 세우면,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 것이다. 13 그러니 너희는 그들의 제단을 허물고, 그들의 석상을 부수고, 그들의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려라.

가나안은 비옥한 농지가 있는 지역입니다. 이제 이스라엘도 농경문화 사회에 정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농업은 인간 자신의 능력보다는 비바람, 일조량 같은 기후에 많은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나안에 거주하는 민족들은 기후를 관장한다고 믿는 우상 바알이나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도 우상숭배의 관습을 받아들일까 걱정하여 단단히 경고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수용한다는 것은 자기의 성장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입니다. 그러나 자기 존재의 뿌리를 망각한다면 새롭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무슨 의미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자기 정체성을 잊은 사람은 문화의 제물이 될 뿐입니다. 우리 정체성의 기반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이자 어버이로 모시고 수십 년을 살다 보니 그 의미와 가치를 가볍게 여기며 새로운 것에 열광하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존재의 기반, 궁극적 관심이심을 망각하지 않게 인도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