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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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에게 '친구야, 내가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줄 테니 가만히 있어라' 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리해야 그 때에 네가 똑똑히 보게 되어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구절은 비판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주라는 37~38절의 교훈과 연관돼 있고 '친구야'라는 말은 특별히 교회공동체를 향한 말씀임을 의미합니다. 교회나 우리가 생활하는 공동체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며 때로는 약함과 결함이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는 바로 그 약함과 결함 때문에 더욱 이웃과 친구에게 친절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완벽하고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다 피조물이며 그 은혜를 입고 사는 존재들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만심이나 망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모든 사람에 대해 겸손한 사람만이 약함과 결함을 이해하고 용납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인간이 다 작고 약한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도토리 키 재기하듯 경쟁하고 자만하고 업신여깁니다. 약하고 작은 우리를 받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우리도 이웃을 용납하고 섬기며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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