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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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는데, 기도를 마치셨을 때에 그의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그에게 말하였다.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준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그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기도는 어버이 되신 하나님과의 대화인데 왜 어렵게 생각하고 가르쳐 달라고 했을까요? 부모와의 대화에 무슨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닐 텐데 말이죠. 사실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당시에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죄 많은 인간이 감히 범접하기에 하나님이 너무 거룩하셔서 예의와 법도를 따라 세심하게 기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시는 순간 그 크나큰 간격은 부모 자식 사이만큼 좁혀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어려워하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우리 삶의 가까운 곳으로 모셔오셨는데 기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 하나님께 기도드리기를 어려워하는 것은 혹시 그 기도가 다른 사람 들으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어버이로 가까이 내려와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누리고 더 친근하게 대화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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