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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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를 세어 인구를 조사할 때에, 그들은 각자 자기 목숨 값으로 속전을 주에게 바쳐야 한다. 그래야만 인구를 조사할 때에, 그들에게 재앙이 미치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목숨 값으로 속전을 내야 합니다. 이 속전은 일종의 회막 세금으로 20세 이상 남자가 인구조사를 받을 때 예물로 내야 하는데 그 액수가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이라고 합니다. 성소의 세겔은 약 10그램의 은인데, 반 세겔을 요즘 시세로 환산하면 5천 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1~2달러로 사는 사람도 있으니 아주 적은 금액은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 생활 수준에 비하면 그리 큰돈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세금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겠지만, 평생 노예로 살 팔자가 자유인이 되고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이 되었으니 기쁘게 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공짜나 다름없겠지요.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리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고 이미 받은 은혜에 비하면 우리가 바칠 수 있는 게 너무 적을 뿐입니다.

†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에 내는 헌금을 아까워 하며 비웃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명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이고 받은 은혜는 크기만 합니다. 작은 것을 탐하는 욕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도록 우리를 깨우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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