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6. 그들이 너를 보고 '남의 것을 긁어 모아 네 것을 삼은 자야, 너는 망한다!' 할 것이다. 빼앗은 것으로 부자가 된 자야, 네가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 7 빚쟁이들이 갑자기 들이닥치지 않겠느냐? 그들이 잠에서 깨어서, 너를 괴롭히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털리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하박국을 통해 바벨론의 행위를 꾸짖으며 다섯 가지 범죄 행위에 대해 '너는 망한다!'라는 형식으로 심판을 선고합니다. 우선 바벨론은 약한 나라들을 침략하고 그들로부터 빼앗고 노략질한 것으로 부유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복당한 나라의 백성들은 빚지지 않았음에도 빚진 사람처럼 노략질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오히려 반대로 만드십니다. 남의 것을 빼앗아 부자가 된 바벨론이 오히려 빚진 자가 될 것이고 자신이 행한 그대로 되받을 것입니다. 국제 관계만이 아니라 남의 것을 부당한 방법으로 착취하여 풍요를 누리는 사람은 결코 편안하게 살 수 없습니다. 당장은 승승장구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반드시 그 죄를 물으시고 억울한 이들에게 돌려주실 것입니다.

†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되지만 가난한 사람은 잃을 것이 없을 때까지 빼앗깁니다. 이런 구조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회는 미래가 없습니다. 하나님, 이 세상의 불의와 불공평을 반드시 바로 잡아 주시고 약자를 보호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