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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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너희는 베델을 찾지 말고, 길갈로 들어가지 말고, 브엘세바로 넘어가지 말아라. 길갈 주민들은 반드시 사로잡혀 가고, 베델은 폐허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베델, 길갈, 브엘세바를 찾지도, 들어가지도, 넘어가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이 세 곳은 당시 대표적인 성소가 있던 지역으로 베델과 길갈은 북왕국에, 브엘세바는 남왕국에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성소에 가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7절의 '너희는 공의를 쓰디쓴 소태처럼 만들며, 정의를 땅바닥에 팽개치는 자들이다.'라는 말씀이 그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성소이지만, 종교가 가난한 이웃을 착취하는 부자와 권력자들의 횡포에 동조하였습니다. 성소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볼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더 이상 그곳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찾아라'(6절)라고 하십니다. 오늘날 교회에 주시는 준엄한 경고입니다. 과연 교회가 세상의 불의를 비판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호소하며 노력하는지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만 머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는 우주에 하나님의 정의가 깃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의롭게 통치하시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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