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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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희는 베델로 몰려가서 죄를 지어라. 길갈로 들어가서 더욱더 죄를 지어라. 아침마다 희생제물을 바치고, 사흘마다 십일조를 바쳐 보아라. 5 또 누룩 넣은 빵을 감사제물로 불살라 바치고, 큰소리로 알리면서 자원예물을 드려 보아라. 이스라엘 자손아, 바로 이런 것들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베델로 오라는 말은 성소로 오라는 제사장들의 초대를 떠올리게 하며 '죄를 씻으라(속하라)'는 말을 기대하게 하지만, 아모스는 이를 뒤집어 '죄를 지어라'고 말합니다. 아모스가 풍자하고 비판하는 것은 예배 자체가 아닙니다. 그 예배에 참여하는 이들이 사회적으로 불의한 일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것에 대한 고발입니다. 그들은 사회 활동과 예배가 별개일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예배를 자랑하기 위해 큰소리로 떠벌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드린 예물에 의지하는 분이 아니시고 더군다나 불의하게 얻은 물질을 기뻐하시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순종이고 이웃 사랑임을 잊지 마십시오.

† 사람의 눈에 보기에도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얻은 재물을 자랑스럽게 하나님께 바치며 복을 받은 증거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과 불신앙이 우리에게는 없게 하십시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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