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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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스라엘 자손은 구름이 성막에서 걷히면 진을 거두어 가지고 떠났다. 37 그러나 구름이 걷히지 않으면, 걷힐 때까지 떠나지 않았다. 38 그들이 길을 가는 동안에, 낮에는 주님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구름 가운데 불이 있어서, 이스라엘 온 자손의 눈 앞을 밝혀 주었다.

성막을 세우고 예식용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여 봉헌식을 하였습니다. 물론 제사장들도 목욕을 하고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세웠습니다. 그리고 향을 피우고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쳐 봉헌식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성막이 완전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임하셔서 구름과 불로 성막을 비추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다는 말로 출애굽기는 끝을 맺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답고 견고한 것을 세웠다 해도 하나님께서 그 성막에 임재하셔야 비로소 그 성막은 말 그대로 '거룩한 천막', 하나님의 거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헌신과 충성이 필요합니다만,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 인도하심을 따를 때 비로소 약속의 땅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 하나님,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바쳐 하나님의 거룩한 모임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우리와 교회를 홀로 있게 하지 마시고 늘 동행하며 인도해 주십시오. 이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발견하고 그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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