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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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하니, 많이 거두는 사람도 있고, 적게 거두는 사람도 있었으나, 18 오멜로 되어 보면,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 그들은 제각기 먹을 만큼씩 거두어들인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런데 만나를 먹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는 규칙으로, 한 명에 해당하는 양은 한 오멜입니다. 오멜은 현재의 부피 단위로 2.2리터(2.2킬로그램)에 해당하는데 한 되(1.8리터) 조금 넘는 양입니다. 그런데 많이 거둔 사람이나 적게 거둔 사람이나 남지도 않았고 모자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양에 따라 거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식사량에 따라 거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획일적인 규칙을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으시며 우리의 양심과 자율적 의지에 맡겨주십니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소유하고 누리면 모두 넉넉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더 많이 갖는 것이 정의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 세상은 누리는 것보다는 소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치며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게 합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하게 갖는 것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고 세상을 더욱 넉넉하고 행복하게 만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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