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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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에서 주님께 대들었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또 거기에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고 해서, 그 곳의 이름을 맛사라고도 한다.

물이 없어서 모세를 압박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사건이 있었던 장소는 르비딤이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르비딤이라는 이름보다 므리바 혹은 맛사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므리바는 '다툼'이라는 뜻이고 맛사는 '시험함'이라는 뜻으로 그들이 이 장소에서 하나님과 다투고 시험했다는 것이죠. 어른과 아이가 싸우고 평범한 사람이 운동선수나 폭력배와 다투면 어떻게 될까요? 상대가 안 되겠지요. 학생이 선생을 시험하고 초등학생이 박사님을 시험할 수는 없겠지요. 하물며 사람이 하나님과 다투었다는 것은 이미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모순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것들이 까불고 대들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포기하지도 않고 사랑하셨습니다.

† 하나님과 다투었다는 이스라엘 백성만큼이나 우리도 역시 하나님께 함부로 까불고 대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내치시고 때리시는 대신 오래 참으시고 여전히 사랑하시며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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