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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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 주가 선고한다. 유다가 지은 서너 가지 죄를,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그들이 주의 율법을 업신여기며, 내가 정한 율례를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조상이 섬긴 거짓 신들에게 홀려서, 그릇된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인근의 나라와 민족들에게 심판의 예언을 하는 중에 남유다에 대한 예언이 등장합니다. 북왕국 이스라엘 입장에서 본다면 남쪽의 유다도 외국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우선 같은 핏줄임에도 서로를 다른 나라로 보고 있는 현실이 우리의 상황과 비슷하여 가슴이 아픕니다. 유다의 죄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에게만 율법을 주시고 우상숭배의 악습에 물들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하나님을 배신하였고 하나님이 분노하셨을 때마다 거듭해서 용서를 구하며 율법을 지키고 거짓 신들을 섬기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선택받은 백성이라 해도 반복적으로 명령을 거스르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특권은 바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믿지만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끊임없이 용서하시고 부르셔서 그 품에 품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에 익숙해지지 않고 성화 되기 위해 더욱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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