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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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10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밤 중에 친구가 찾아와서 빵을 꾸어달라고 할 때 그것을 거절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친구인 것을 떠나서 귀찮아서라도 그 청을 들어주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어서 하나님께 구하고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에게 하는 부탁도 의리 때문이나 귀찮아서라도 요청을 들어주는데 어버이 되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야 굳이 말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나 구하는 사람, 찾는 사람이 반드시 그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문제는 무엇을 구하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멀리서부터 온 긴 여행으로 굶주린 친구를 대접하기 위한 요청과 같이 이웃을 위한, 선한 요청이라면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 우리가 두드리는 문은 어떤 문입니까? 우리가 구하고 찾는 것이 우리 자신의 이익이나 욕심은 아니길 바랍니다. 함께 행복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한 요청이 우리 삶에 가득하기를 바라고 그것을 구하여 얻는 기쁜 경험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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