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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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악한 대적이 낚시로 백성을 모두 낚아 올리며, 그물로 백성을 사로잡아 올리며, 좽이로 끌어 모으고는, 좋아서 날뜁니다. 16 그러므로 그는 그 그물 덕분에 넉넉하게 살게 되고 기름진 것을 먹게 되었다고 하면서, 그물에다가 고사를 지내고, 좽이에다가 향을 살라 바칩니다.

바벨론을 들어서 유다를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하박국 선지자는 비유를 들어 부당함을 호소합니다. 악을 악으로 멸하려는 것이 과연 공의로운가 하는 것입니다. 전체 맥락을 떠나서 이 비유는 인간이 범하기 쉬운 우상숭배의 경향을 경고합니다. 바다는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그 안에 고기를 만들어 살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어부는 그물과 낚시로 고기를 잡아 올리고서 그물에 고마워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물이 있어야 고기를 잡겠지만 궁극적인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엉뚱한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숭배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대상이 돈, 물질이겠지요. 헛된 것이 아니라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아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 우리는 우주 만물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고백합니다. 우리 자신의 생명 또한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탐욕에 눈 멀어 헛된 가치에 인생을 걸고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자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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