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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택들

“그리고 여행하는 데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고 하시며”(마가복음 6:8)
하느님 나라에 대한 급진적 선언 속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아직 열려 있는 내일 앞에서 오늘의 선택이 어떠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복음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하지 못한 까닭은, 그것이 너무 많은 역행(backtracking)과 취소(undoing)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들의 뿌리를 이 세상에 내리고 있다. 그들은 지난날들을 돌아보며 명상서적을 사서 읽고, “어떻게 우리 자신을 근절할 것인가?”를 묻는 착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우리의 내일까지 결정지어버린 수많은 선택들을 과거에 하였고, 그래서 우리의 내일은 새로운 질문들에 열려 있지 않다. 낡은 대답들이 발목을 움켜잡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물어야 한다. 예수가 성공, 안정, 권력, 소유,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 던졌던 급진적인 질문들에 과연 우리의 내일은 열려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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