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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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 쪽을 떠받들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가져야 할 재물관에 대한 가르침이 계속됩니다. 이 비유에서 재물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에는 '맘몬'이라는 주석이 달려 있습니다. 맘몬은 (부정한) 재물을 뜻하기도 하지만 재물, 풍요, 부귀, 다산을 상징하는 우상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하나님 신앙은 물질만능주의, 물신주의와의 기나긴 투쟁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물질을 숭배하는 탐욕이 하나님의 자녀를 고통에 빠뜨리고 망가지게 합니다. 하나님은 물질숭배와 손잡은 탐욕을 경멸하십니다. 그럼에도 재물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탐욕으로 물질을 갈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물질의 복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 재물이 사는 데 꼭 필요한 것이기에 더욱 절박하게 매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재물을 외면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올바른 물질관을 갖고 물질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께 의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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