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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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많은 물질을 바쳐서 하나님의 환심을 사고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예언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미가는 하나님이 '공의를 실천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행하는 것을 원하신다'라고 말합니다. 성서에는 이와 비슷한 말씀이 여러 곳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번제나 제사보다는 순종을, 불쌍히 여김을,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신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물질적인 헌신은 가장 낮은 등급의 헌신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가장 성의 있는 표현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신실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따르는 삶의 헌신을 더 기뻐하십니다. 교회 공동체를 위해 헌금을 많이 하는 것도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그보다는 우리 삶이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명 평화 정의 평등 자유를 위한 헌신의 삶이 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 우리가 공의를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를 바랍니다. 물질로 대신하지 않고 짧은 시간이나마, 작은 실천, 작은 나눔이나마 행하는 삶으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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