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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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를 따르고, 아합 집의 모든 행위를 본받으며, 그들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니,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고, 너희 백성이 경멸을 받게 하겠다. 너희가 너희 백성의 치욕을 담당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죄를 고발하시는 하나님은 그 죄가 과거 오므리 왕조의 율례를 따르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사실 오므리 왕조는 정치와 경제 부분에서는 꽤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만 바알과 아세라 산당을 다시 만들고 외국으로부터 온갖 우상숭배의 요소들을 수입하여 하나님의 분노를 샀습니다. 아합왕은 나봇이라는 사람을 죽이고 그의 포도원을 강제로 빼앗는 등 탐욕에 따라 살았고 바알 숭배를 위하여 선지자 엘리야를 탄압하였습니다. 오므리 왕조의 우상숭배 장려는 부당하게 찬탈한 권좌를 유지하기 위해 백성들의 탐심을 자극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결국, 아합은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되었는데 이제 하나님은 그 비참한 운명이 이스라엘에게 돌려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악한 지도자의 악한 정치에 순응하면 결국 그 백성들도 함께 경멸을 받고 치욕을 담당하게 된다는 교훈을 새겨들어야 합니다.
 
† 풍요롭게 해주겠다는 국가 지도자의 약속을 싫어하는 국민은 없겠지만 도덕적 가치를 외면한 풍요는 탐욕이고 결국 자멸의 길로 간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경험하였습니다. 탐심에 눈멀지 않고 진리와 정의에 깨어 있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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