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8 주님, 주님 같으신 하나님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살아 남은 주님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진노하시되, 그 노여움을 언제까지나 품고 계시지는 않고, 기꺼이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십니다.

 

8~20절은 바벨론 포로기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내용으로 나중에 예배 의식에 사용하기 위한 의식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가서는 이 예배문으로 끝마칩니다. 이 의식문은 하나님의 백성이 사면을 받아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이 하나님이 용서하셨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그것에 대한 깊은 감사가 찬양으로 승화되었고 대를 이어 이 기억을 보존하고 예배하는 주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기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과거에도 끝없이 반복되었던 일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주님 같으신 하나님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 하나님 같으신 분이 또 어디에 계실까요! 이 말에 담긴 구원의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우리고 고백하기 원합니다. 죄와 용서라는 끝없는 반복에서 벗어나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