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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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예수께서 그를 꾸짖어 말씀하셨다. "입을 닥치고,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그러자 귀신이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다가 쓰러뜨려 놓고 그에게서 떠나갔는데, 그에게 상처는 입히지 않았다. 36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서로 말하였다. "이 말이 대체 무엇이냐? 그가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악한 귀신들에게 명하니, 그들이 떠나가는구나."

예수님이 회당에 있는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의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아직 예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는데 예수님의 정체를 드러내는 귀신에게 '입을 닥치라'고 하신 것이 주요 신학적 주제입니다만, 이 상황을 본 사람들의 반응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의 권위와 기적을 행하는 능력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귀신에 지배당해 참된 생명을 누리지 못하던 사람이 해방되고 온전해졌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생명이고 해방입니다만 사람들은 권위와 능력만 봅니다. 그래서 권위, 권력을 추종하면서도 정작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은 돌아보지 못합니다. 이런 게 바로 지옥입니다.

† 헛된 것에 사로잡혀 사는 수많은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의 해방의 능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껍데기인 권위와 권력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시고 회복하시는 예수님과 그 가르침을 보고 깨달아 생명을 회복시키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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