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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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날이 새니, 예수께서 나가셔서, 외딴 곳으로 가셨다. 무리가 예수를 찾아다니다가, 그에게 와서, 자기들에게서 떠나가지 못하시게, 자기네 곁에 모셔두려고 하였다. 43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주시는 예수님에게 사람들이 찾아와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시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느 특정한 계층이나 부류의 사람들만을 위한 분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 역시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이 변화산에 머무르고자 했던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교회가 보통 사람들이 받아들이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교리화 하고 이를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모두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 죄로 인해 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지만, 그 복음이 만인을 위해 활짝 열려 있는 것 같지 않고 교회는 더욱 큰 성벽을 쌓는 것 같습니다. 복음이 해방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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