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그들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또 자기들의 병도 고치고자 하여 몰려온 사람들이다. 악한 귀신에게 고통을 당하던 사람들은 고침을 받았다. 19 온 무리가 예수에게 손이라도 대보려고 애를 썼다. 예수에게서 능력이 나와서 그들을 모두 낫게 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많은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룰 정도로 모였습니다. 그들은 말씀도 듣고 또 병을 고치고 악한 귀신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인 것입니다. 그래서 병 고침의 능력이 나오는 예수님께 손이라도 대보려고 온갖 노력을 하며 애를 썼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며 우리에게는 왜 이런 간절함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런 간절함이 없어도 되는 삶, 그들이 원하는 삶을 우리는 이미 누리는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이미 특별한 은혜를 누리고 있지만 어리석게도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경험을 부러워합니다. 이미 받은 은혜를 알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무엇이 더 큰 은혜인지를 깨닫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 어려운 일을 당해 발견하는 체험보다 평안한 삶을 통해 누리는 일상이 더 큰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이미 우리에게 베푸신 것이 얼마나 크고 귀한지를 깨닫고 감사할 줄 아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도록 우리가 눈을 떠 지혜롭게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