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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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인자 때문에 너희를 배척하고, 욕하고, 너희의 이름을 악하다고 내칠 때에는, 너희는 복이 있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아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다. 그들의 조상들이 예언자들에게 이와 같이 행하였다.

이 말씀은 제자 무리에게 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세상은 부자들을 축복하지만, 예수님은 가난하고 궁핍하고 울부짖는 사람을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연대와 연민에서 더 나아가 스스로 가난한 사람이 될 것을 요구하셨고 그들은 실제로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의 질서를 거부하는 제자들이 미움을 받고 배척을 받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 되고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해진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 안에도 빈곤에 대한 혐오와 부자에 대한 동경심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해주신 약속을 우리가 받기에는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흔들림 없이 믿는 믿음을 주십시오. 우리 안에 있을지 모를 빈부에 대한 거부와 혐오, 동경과 시기의 마음을 바로잡게 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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