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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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러나 내 말을 듣고 있는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잘 해 주고, 28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너희를 모욕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예수님은 새로운 율법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동안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과 같이, 받은 대로 보복해주는 것이 하나님의 정의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미워하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저주하는 사람을 축복하고, 모욕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소위 '부처님 가운데 토막'같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원수는 미워하고, 날 미워하는 놈은 증오하고, 저주하는 놈은 욕을 바가지로 해주며, 모욕하는 사람의 따귀를 갈겨줘야 당당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보복과 복수, 경쟁과 증오의 악순환이었고 인류는 되돌릴 수 없는 전쟁과 분쟁의 참화를 겪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하지만, 보복과 증오의 고리를 끊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지만 그 삶은 원수들에 대한 증오와 혐오로 가득한 교회를 불쌍히 여기십시오. 이념적 차이나 성소수자들에 대한 증오를 거두고 모두가 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임을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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