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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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들은 무덤에서 돌아와서, 열한 제자와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알렸다.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이 여자들과 함께 있던 다른 여자들도, 이 일을 사도들에게 말하였다. 11 그러나 사도들에게는 이 말이 어처구니없는 말로 들렸으므로, 그들은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무덤에 다녀온 여자들이 예수님 시신의 부재와 눈부신 옷을 입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사도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믿음 없는 사도들인가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본다면 우리라고 선뜻 그 말을 믿을 수 있었을까요?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고 눈부신 옷을 입은 존재에 관한 이야기는 결코 쉽게 믿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들의 믿음 없음을 비웃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후에 모두 목숨을 바쳐서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 보이는 모습이 좀 부족하고 작아 보일 수도 있으나 예수님이 개입하실 때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 우리 자신이나 혹은 주위 교우의 믿음이 많이 부족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여전히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중인 줄 믿습니다. 쉽게 절망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오늘을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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