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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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라. 30 이런 것은 다 이방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예수님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비유로 드시면서 위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우쳐 주십니다. 까마귀는 씨를 뿌리지 않아도 먹고 살고(24절), 백합꽃은 아무 수고도 하지 않지만 아름답게 치장하고 있습니다(27절). 길가의 한 포기 잡초조차도 싱그러운 초록 옷을 입고 바람을 즐깁니다(28절). 하물며 그것들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자녀야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느냐, 이런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며 이방인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극명한 차이는 헛된 걱정과 염려를 하느냐 마느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미 다 아시고 준비해주시고 공급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자애로우신 어버이라는 믿음이 우리의 삶을 더욱 여유롭고 당당하게 해줍니다. 걱정은 신앙인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 실제로 만나는 삶의 고난 앞에 우리의 믿음이 약해지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셨고 오늘까지 인도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슬픔을 기쁨으로 염려를 만족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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