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6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나는 주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를 강제로 부리지 못하게 거기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고, 그 종살이에서 너희를 건지고, 나의 팔을 펴서 큰 심판을 내리면서, 너희를 구하여 내겠다.

하나님은 이제 모세에게 다시 한번 구원의 약속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고 강제로 부려 먹은 이집트에는 큰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장담하십니다. 그러나 모세에게는 여전히 이 약속이 긴가민가합니다. 마지못해 따라나서기도 했지만, 작업반장들의 비난에 기가 죽은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전 세계를 호령하는 이집트의 파라오와 그가 섬기는 오시리스 신에 비하면 여호와라고 자신을 밝힌 이 신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부족의 신 혹은 가나안 땅의 지역신에 지나지 않는 작은 존재입니다. 모세에게 있어 이 알 수 없는 신을 따르는 것은 자신의 생명과 민족의 운명을 건 도박과도 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에 따라 하나님은 우주의 주인이 되시기도 하고 동네의 잡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과 대면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부족함을 되돌아보게 하십시오. 나약한 자아를 벗어나 이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큰 믿음 주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6 5월 11일 (토) | 부활절 제6주일 토요일 (제159일) 누룩과 소금 좋은만남 2024.05.04 0
955 5월 10일 (금) | 부활절 제6주일 금요일 (제158일) 성 카타리나의 나무 좋은만남 2024.05.04 0
954 5월 9일 (목) | 주의 승천일 (제157일) 주인이신 예수 좋은만남 2024.05.04 0
953 5월 8일 (수) | 부활절 제6주일 수요일 (제156일) 우리 죄를 이용하시는 하느님 좋은만남 2024.05.04 0
952 5월 7일 (화) | 부활절 제6주일 화요일 (제155일) 가장 가까운 벗이 원수다 좋은만남 2024.05.04 0
951 5월 6일 (월) | 부활절 제6주일 월요일 (제154일) 왜 에니어그램인가? 좋은만남 2024.05.04 0
950 5월 5일 (주일) | 부활절 제6주일 주일 (제153일) 자아상 좋은만남 2024.05.04 0
949 5월 4일 (토) | 부활절 제5주일 토요일 (제152일) [기도는 장소다] 좋은만남 2024.04.27 1
948 5월 3일 (금) | 부활절 제5주일 금요일 (제151일) [연대(連帶)가 우리의 소명(召命)이다] 좋은만남 2024.04.27 0
947 5월 2일 (목) | 부활절 제5주일 목요일 (제150일) [일치의 작은 부분을 위하여] 좋은만남 2024.04.27 0
946 5월 1일 (수) | 부활절 제5주일 수요일 (제149일) [생명의 선물] 좋은만남 2024.04.27 0
945 4월 30일 (화) | 부활절 제5주일 화요일 (제148일) [가부장과 남자다움] 좋은만남 2024.04.27 0
944 4월 29일 (월) | 부활절 제5주일 월요일 (제147일) [탕자 아버지] 좋은만남 2024.04.27 0
943 4월 28일 (주일) | 부활절 제5주일 주일 (제146일) [우리가 누군지를 말해주는 교회] 좋은만남 2024.04.2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0 Next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