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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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째 달로 삼아서,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이집트에 내리는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의 날이 곧 시작됩니다. 이집트 모든 생명의 맏배가 목숨을 잃는 기가 막힌 재앙이 벌어지겠지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은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재앙을 피하는 법을 알려주신 것이 유월절의 유래입니다. 그런데 유월절의 시초를 설명하는 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 달을 한 해의 첫 달로 삼아서,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라고 명령하십니다. 즉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정월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 종살이에서 자신을 구출해 주신 하나님, 자신의 자식과 생명을 보호해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출발점이 되신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한 해, 한 달, 하루의 출발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것으로 출발점을 삼는다면 우리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우리도 매순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수도 없이 보여주셨는데 우리가 그것을 기억하고 새 힘을 얻어 하루하루를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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