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내가 바로의 고집을 꺾지 않고 그대로 둘 터이니, 그가 너희를 뒤쫓아 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 군대를 물리침으로써 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니, 이집트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서,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파라오의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은 그의 군대가 곧 들이닥쳐 이스라엘을 위협할 것임을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오합지졸인 이스라엘 백성이 잘 훈련된 이집트의 병사들과 맞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걱정하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파라오를 물리쳐 나의 영광을 드러내고 내가 주님임을 알게 하겠다." 하나님은 편안한 곳에서 말만 앞세우고 명령만 내리시는 분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시는 분이십니다. 억지로 영광을 돌리라는 것이 아니라 영광 받울만하신 분이심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이십니다. 행동이 뒤따르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날 선 검과 같은 힘과 능력이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은 행동하는 분이신 줄 믿습니다. 행동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행동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입으로만 말로만 주여 주여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과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행동으로 믿음을 살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