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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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당신들 가운데 기술 있는 사람은 모두 와서,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드십시오.

모세는 또 기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성막과 성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라고 지시합니다. 성막에 필요한 것이 한둘이 아니고 재료도 필요하지만 역시 사람의 손과 시간을 들여야 완성된 기물로 탄생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거처인 성막을 만들기 위해 재료와 더불어 재주와 솜씨를 하나님께 바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재주 있는 사람은 재주로, 시간 있는 사람은 시간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돈, 화폐제도가 자리를 잡고 종교도 제도화되면서 우리는 돈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것밖에 생각하지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날연보'라고, 시간과 봉사를 하나님께 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다 해도 결국 선물로 받은 것의 아주 작은 일부를 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 우리가 소유하고 향유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만, 재물의 일부를 겨우 드리며 다 드렸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모든 것을 받고도 아주 작은 것을 드리고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않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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