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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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음이 감동되어 스스로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모두 나서서, 회막과 그 곳의 제사에 필요한 모든 것과 거룩한 옷을 만들 수 있도록, 갖가지 예물을 주님께 가져 왔다.

성막을 만들고 기물을 채우기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재물을 바치라는 모세의 말에 사람들이 모두 나섰습니다. 이어지는 구절은 '남녀 구별 없이, 모든 사람이, 은과 동을 예물로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은, 재주 있는 여자들은, 지도자들은, 스스로 바치고 싶어 하는 모든 남녀 이스라엘 자손이' 등등의 단어들로 채워졌습니다. 각자 자발적으로 물품을 가지고 나와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장면이 보이는 듯합니다. 자기의 소유물을 기꺼이 하나님을 위해 혹은 이웃을 위해 드리고 나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그 헌신의 행위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를 위해, 필요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나눌 수 있는 곳은 이미 하나님 나라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화를 지상의 곳간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쌓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 교회 공동체와 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눌 줄 아는 자발적인 헌신과 나눔의 마음을 갖기 원합니다. 세상은 이기적인 탐욕으로 빼앗아 더 많이 가지라고 유혹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섬기고 나누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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