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8 너희는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그 달 스무하룻날 저녁까지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어야 한다. 19 이레 동안에는 너희 집 안에 누룩이 있어서는 안 된다. 누룩 든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외국인이든지 본국인이든지,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할 계획을 설명하시면서 정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누룩을 넣지 않은 빵, 즉 무교병을 먹으라고 명령하십니다. 물론 이 명령은 무교절이라는 이스라엘의 축제를 규정하는 내용으로 후대에 삽입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만 갑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탈출은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누룩을 넣어 반죽하고 부풀어 오르기를 기다려 굽는 빵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누룩이 들어간 부드러운 빵을 먹고 싶을 것입니다만 중요한 일을 앞두고 욕망을 자제하고 고행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빵보다는 생명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먹고 입는 것보다 생명이 더 중하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을 귀중함을 깨닫고 선후를 분별할 줄 알게 인도하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6 5월 11일 (토) | 부활절 제6주일 토요일 (제159일) 누룩과 소금 좋은만남 2024.05.04 0
955 5월 10일 (금) | 부활절 제6주일 금요일 (제158일) 성 카타리나의 나무 좋은만남 2024.05.04 0
954 5월 9일 (목) | 주의 승천일 (제157일) 주인이신 예수 좋은만남 2024.05.04 0
953 5월 8일 (수) | 부활절 제6주일 수요일 (제156일) 우리 죄를 이용하시는 하느님 좋은만남 2024.05.04 0
952 5월 7일 (화) | 부활절 제6주일 화요일 (제155일) 가장 가까운 벗이 원수다 좋은만남 2024.05.04 0
951 5월 6일 (월) | 부활절 제6주일 월요일 (제154일) 왜 에니어그램인가? 좋은만남 2024.05.04 0
950 5월 5일 (주일) | 부활절 제6주일 주일 (제153일) 자아상 좋은만남 2024.05.04 0
949 5월 4일 (토) | 부활절 제5주일 토요일 (제152일) [기도는 장소다] 좋은만남 2024.04.27 1
948 5월 3일 (금) | 부활절 제5주일 금요일 (제151일) [연대(連帶)가 우리의 소명(召命)이다] 좋은만남 2024.04.27 0
947 5월 2일 (목) | 부활절 제5주일 목요일 (제150일) [일치의 작은 부분을 위하여] 좋은만남 2024.04.27 0
946 5월 1일 (수) | 부활절 제5주일 수요일 (제149일) [생명의 선물] 좋은만남 2024.04.27 0
945 4월 30일 (화) | 부활절 제5주일 화요일 (제148일) [가부장과 남자다움] 좋은만남 2024.04.27 0
944 4월 29일 (월) | 부활절 제5주일 월요일 (제147일) [탕자 아버지] 좋은만남 2024.04.27 0
943 4월 28일 (주일) | 부활절 제5주일 주일 (제146일) [우리가 누군지를 말해주는 교회] 좋은만남 2024.04.2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0 Next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