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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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오던 길로 되돌아가서,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쪽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고 하여라. 3 그러면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막막한 광야에 갇혀서 아직 이 땅을 헤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오던 길을 되돌아가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는 이해가 가지 않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생각을 이미 알고 계셨기 때문에 이런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이집트의 주인이자 인근 지역의 패왕으로 군림하던 파라오였지만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있는 작은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권력을 얻고 사람들이 떠받들면 자기가 마치 대단한 신이라도 된 줄 착각하고 보이는 것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순간이 바로 패망의 길로 떨어질 때라는 것을 두려운 마음으로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는 그저 작은 존재일 뿐이고 주시는 이도, 세우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거두시는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이 인정을 받고 멸망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조금만 잘 돼도 교만하고 잘났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눈동자를 벗어날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지켜보신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높이 있거나 낮게 있거나 항상 겸손하게 살도록 깨우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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