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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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은 지금이라도 곧 저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합니다."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 분노하고 동요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과 자식들, 짐승들까지 다 목말라 죽게 하려는 것이냐고 모세에게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아마도 폭동 직전 상황까지 간 것 같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자신들을 부추겨 이집트를 탈출하게 한 것이라고 책임 전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모세 역시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그들이 저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합니다." 모세의 이 말에는 자기도 하나님 때문에 이 탈출을 이끌게 된 것이라고 책임 전가하는 느낌이 담겨 있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은 그것을 따져 물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하와에게 책임을 전가하였습니다. 어려움 앞에서 특히 다수의 비난에 직면하는 상황에서 책임 전가가 아니라 책임을 지겠다는 희생의 태도가 세상을 바꿉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죄라는 책임을 자신이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구원을 성취하셨습니다.

†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그 책임을 떠넘기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지만, 그것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오르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의뢰하는 믿음을 지니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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