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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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입니다.

먹을 것이 없다고 아우성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낯선 먹거리를 주셨습니다. 아침 안개가 걷히고 나니 광야 지면에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게 무엇이냐?'라고 서로 물었습니다. 이 말은 히브리어로 '만 후'인데 여기서 '만나'라는 단어가 파생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척박하여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운 광야에서 달착지근한 낯선 음식을 얻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인 만나로 이스라엘 백성은 맛난 음식을 배불리 먹었습니다만 우리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얻었습니다. 이 생명의 빵은 우리의 육신만이 아니라 영혼까지도 배부르게 하셨고 영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자신을 생명의 빵으로 내려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그 빵을 통하여 예수님과 연합하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빕니다.

† 우리는 광야의 만나를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습니다만, 그 자신을 생명의 빵으로 우리에게 내어주신,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우리 삶에 모셔 들임으로 온전히 연합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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