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6 "당신들이 엿새 동안은 그것을 거둘 것이나, 이렛날은 안식일이니, 그 날에는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 것입니다." 27 모세가 이렇게 말하였는데도, 백성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이렛날에도 그것을 거두러 나갔다. 그러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다.

만나를 거두어 먹는 생활 가운데 하루는 다음날을 위하여 두 오멜씩 거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안식일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만나를 거두러 나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상상해봅니다. 정말 안식일에는 만나가 내리지 않았을까요? 내렸겠지요. 그러나 안식일에는 거두지 말자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의 약속이었습니다. 공동체의 약속을 어기고 나가는 사람에게는 따가운 눈총이 있었을 것이고 결국 눈치를 보며 빈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요? 약속은 공동체를 지키는 버팀목입니다.

† 만나가 안식일에는 정말 안 내렸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려는 백성들의 약속이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을 잘 따르라는 약속을 서로에게 권면하는 공동체가 되게 해주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2 4월 27일 (토) | 부활절 제4주일 토요일 (제145일) [가부장제와 힘] 좋은만남 2024.04.20 1
941 4월 26일 (금) | 부활절 제4주일 금요일 (제144일) [기도하는 법 배우기] 좋은만남 2024.04.20 0
940 4월 25일 (목) | 부활절 제4주일 목요일 (제143일) [성 보나벤투라의 지혜] 좋은만남 2024.04.20 0
939 4월 24일 (수) | 부활절 제4주일 수요일 (제142일) [하느님의 벽돌] 좋은만남 2024.04.20 0
938 4월 23일 (화) | 부활절 제4주일 화요일 (제141일) [예수의 성전 공격] 좋은만남 2024.04.20 0
937 4월 22일 (월) | 부활절 제4주일 월요일 (제140일) [핵무기 억제력이라는 거짓 신화에 저항하여] 좋은만남 2024.04.20 0
936 4월 21일 (주일) | 부활절 제4주일 주일 (제139일) [절망과 희망] 좋은만남 2024.04.20 0
935 4월 20일 (토) | 부활절 제3주일 토요일 (제138일) [가톨릭 세계관: 낙관주의] 좋은만남 2024.04.13 0
934 4월 19일 (금) | 부활절 제3주일 금요일 (제137일) [가톨릭 세계관: 전통] 좋은만남 2024.04.13 0
933 4월 18일 (목) | 부활절 제3주일 목요일 (제136일) [가톨릭 세계관: 공동체] 좋은만남 2024.04.13 0
932 4월 17일 (수) | 부활절 제3주일 수요일 (제135일) [가톨릭 세계관: 과정] 좋은만남 2024.04.13 0
931 4월 16일 (화) | 부활절 제3주일 화요일 (제134일) [가톨릭 세계관: 온 백성] 좋은만남 2024.04.13 0
930 4월 15일 (월) | 부활절 제3주일 월요일 (제133일) [가톨릭 세계관: 성례전] 좋은만남 2024.04.13 0
929 4월 14일 (주일) | 부활절 제3주일 주일 (제132일) 왜 가톨릭인가? 좋은만남 2024.04.1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0 Next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