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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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은 신 광야를 떠나서, 주님의 명령대로 진을 옮겨 가면서 이동하였다. 그들은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2 백성이 모세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대들었다. 이에 모세가 "당신들은 어찌하여 나에게 대드십니까? 어찌하여 주님을 시험하십니까?" 하고 책망하였다.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이른 이스라엘은 또다시 마실 물이 없는 상황에 부닥칩니다. 척박하고 메마른 광야에서 물은 생명의 담보나 다름없습니다. 물이 없다면 백성들이 동요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상황이 왠지 낯설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마라 샘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였던 적이 있었고 그때 하나님이 도우셨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모세를 책망하며 원망하는 실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실수일 수 있으나 반복된다면 무지이고 습관입니다. 수없이 많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고 불평 분만만 하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깨어 있으십시오.

† 이스라엘 백성도, 예수님의 제자들도 똑같은 상황에 마주하면서 도우심을 기억하지 못하고 불평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일을 잊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이실 놀라운 능력을 기대하며 의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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