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4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오늘의 승리를 책에 기록하여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하고, 여호수아에게는, '내가 아말렉을 이 세상에서 완전히 없애서 아무도 아말렉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 나의 결심을 일러주어라."

오늘 읽은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을 세상에서 완전히 없앴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사건을 다루는 신명기 25장의 본문은 이 진술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이 사건을 책에 기록하여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살다 보면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성공은 계승하고 실패는 반복하지 않도록 기억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성서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성서는 승리와 영광의 기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서를 가까이 두고 읽으며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서를 본다는 것은 단지 종교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만이 아니라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 우리는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긴 우리는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누리고 부유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자녀의 품격을 지키고 선하게 사는 성공을 누리기 원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6 5월 11일 (토) | 부활절 제6주일 토요일 (제159일) 누룩과 소금 좋은만남 2024.05.04 0
955 5월 10일 (금) | 부활절 제6주일 금요일 (제158일) 성 카타리나의 나무 좋은만남 2024.05.04 0
954 5월 9일 (목) | 주의 승천일 (제157일) 주인이신 예수 좋은만남 2024.05.04 0
953 5월 8일 (수) | 부활절 제6주일 수요일 (제156일) 우리 죄를 이용하시는 하느님 좋은만남 2024.05.04 0
952 5월 7일 (화) | 부활절 제6주일 화요일 (제155일) 가장 가까운 벗이 원수다 좋은만남 2024.05.04 0
951 5월 6일 (월) | 부활절 제6주일 월요일 (제154일) 왜 에니어그램인가? 좋은만남 2024.05.04 0
950 5월 5일 (주일) | 부활절 제6주일 주일 (제153일) 자아상 좋은만남 2024.05.04 0
949 5월 4일 (토) | 부활절 제5주일 토요일 (제152일) [기도는 장소다] 좋은만남 2024.04.27 1
948 5월 3일 (금) | 부활절 제5주일 금요일 (제151일) [연대(連帶)가 우리의 소명(召命)이다] 좋은만남 2024.04.27 0
947 5월 2일 (목) | 부활절 제5주일 목요일 (제150일) [일치의 작은 부분을 위하여] 좋은만남 2024.04.27 0
946 5월 1일 (수) | 부활절 제5주일 수요일 (제149일) [생명의 선물] 좋은만남 2024.04.27 0
945 4월 30일 (화) | 부활절 제5주일 화요일 (제148일) [가부장과 남자다움] 좋은만남 2024.04.27 0
944 4월 29일 (월) | 부활절 제5주일 월요일 (제147일) [탕자 아버지] 좋은만남 2024.04.27 0
943 4월 28일 (주일) | 부활절 제5주일 주일 (제146일) [우리가 누군지를 말해주는 교회] 좋은만남 2024.04.27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1 Next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