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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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디안의 제사장이며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는, 하나님이 모세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주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셨는가 하는 것을 들었다.

출애굽기 18장은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성서에서는 이드로는 호밥 혹은 르우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미디안의 족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안은 시내반도 동쪽의 아카바만 건너 아라비아반도의 서쪽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이집트인을 죽인 모세가 큰 두려움을 느끼고 아주 멀리 도피했을 것도 추측 가능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집트 기병을 물리치고 탈출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멀리 떨어진 미디안에까지 흘러 들어갔습니다.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성공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실패한 이야기도 순식간에 퍼집니다. 우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퍼지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부정적이고 부끄러운 기독교인 이야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 성도의 일거수일투족은 모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돼 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선하고 아름다운 행실을 하여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의미와 능력을 깨닫게 하며 살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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