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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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그에게 가까이 몰려들었다. 2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투덜거리며 말하였다. "이 사람이 죄인들을 맞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구나."

예수님의 등장에 환호하며 가까이 몰려든 사람들은 세리들과 죄인들이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의 관점인 것 같습니다. 세리는 그렇다 치고 죄인들은 무슨 죄수복을 입은 것도 아니고 이마에 '죄인'이라고 써 붙인 것도 아닌 데 어떻게 그리 속까지 다 꿰뚫어 잘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병자나 환자, 남루한 옷차림의 꾀죄죄한 사람들이었겠지요. 예수님은 바리새파 사람의 잔치에도 가시고 소위 죄인들과도 식사를 나누며 교제하셨습니다만 이들은 투덜거립니다. 이들의 율법은 선악의 흑백논리, 이분법으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아군과 적군을 나눠 대립하게 합니다만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것은 사랑과 공의를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막힌 담을 헐고 하나 되게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죄는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함부로 정죄하고 배타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 우리도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사랑으로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됐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누군가를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하지 않고 따돌리며 스스로 거룩한 척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정의롭게 심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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