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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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 때에 그 회당에 악한 귀신의 영이 들린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가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34 "아, 나사렛 예수님, 왜 우리를 간섭하십니까? 우리를 없애려고 오셨습니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입니다."

가버나움으로 가신 예수님이 말씀으로 가르치셨는데 회당에 악한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님을 보자 '왜 우리를 간섭하느냐, 나는 당신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인 줄 안다'라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반대하고 대항하는 악한 귀신도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보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서는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 말씀도 배척하며 결국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데 협력하였다고 전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수시로 의심하고 마지막 순간에는 달아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제대로 믿고 있습니까? 혹시 도깨비방망이로 오해하거나 착각하고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 원합니다. 알아도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기 원합니다. 복을 받기 위한 수단이나 위기에서 도움받는 보험같이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람답게 사는 생명의 말씀과 능력을 주시는 분으로 만나게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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