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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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예수께서 무리에게도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소나기가 오겠다고 서슴지 않고 말한다. 그런데 그대로 된다. 55 또 남풍이 불면, 날이 덥겠다고 너희는 말한다. 그런데 그대로 된다. 56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왜, 이 때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예수님은 하늘을 보면서 일기를 예측하는 단순하고도 현실적인 판단을 할 줄 알면서 왜 시대를 읽을 줄은 모르느냐고 한탄하십니다. 흐린 하늘, 바람의 방향을 보면서 그날의 일기를 예측하거나 일기예보를 보면서 하루를 준비합니다. 그것이 요즘의 상식적인 생활 방식입니다만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제대로 읽지는 못하고 오히려 현실에 안주하려는 보수적인 태도로 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때, 역사의 흐름은 무슨 특별한 계시나 영감에 의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시대를 바로 보는 것이 하나님의 때를 아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일상 한가운데로 찾아오셨고 일상적인 방법으로 우리와 교제하시는데 우리는 종교적인 방식으로만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일상을 움직이는 섭리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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